서울의 대표 적인 휴식처 한강에도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있네요. 오늘은 구름과 강, 지난 비바람을 이기고 강변에 피어 있는 식물들 그리고 간간히 더위를 식혀주는 바람으로 힐링을 받습니다. 문득 '당신이 무심코 보낸 오늘은 어제 떠난 이가 그렇게 소망 했던 하루이다.'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현재가 present 인 이유는 오늘, 지금 이 순간은 그 자체로 선물이라서 그렇다고 하죠. 여의도의 이 모습도 오늘, 지금 순간만 볼 수 있는 모습이겠죠. 노들섬의 모습도 오늘 따라 더욱 여유로움을 줍니다. 주변 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잠시 사색에 잠깁니다. 오늘 하루도 넉넉하고 행복한 생각으로 즐거운 하루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