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부인 광화문 광장이 그 동안 확장공사로 인해 갈 수 없었죠? 어제 약 2년만에 광화문 광장이 재개장 했다고 하는데요. 저녁에 바람도 쇨 겸 나가봤어요. 예전에는 광장 양쪽으로 차가 다니고 그늘이 없어 쉴 곳이 없었는데, 이제 한 쪽 편에 나무도 심고 의자와 테이블을 군데 군데 갖다 놓아 쉴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중간 중간에 분수들이 있어 더위를 식혀 주네요. 터널 모양의 분수도 있어 물 사이로 지나갈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공사 중간에 유적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사헌부 문 터를 발견했다고 해요. 유적은 별도로 잘 보존을 해 놓았네요. 그리고 곳곳에 거리 공연도 하고 개장 기념 행사도 하는 것 같아요. 밤에는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미디어 작품을 상영해 주네요. 더운 여름 광화문 광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