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로나 시대 갈 만한 여행지 소나기 마을~

블루스카이07 2022. 8. 16. 22:13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럴 때는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을 찾게 되죠.

 

오늘은 수도권에서 가까이 있어 가볍게 갔다 올 수 있는 곳 한군데 소개해 드립니다. 물론 제가 갔을 때는 사람도 많지 않았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번쯤은 읽어 봤을 황순원의 '소나기'를 테마로 만든 마을이 양평에 있습니다.

 

바로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이고요. 작지만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입장하게 되면 마당에  '소나기'를 테마로 원두막과 포토죤, VR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네요.

 

포토존

 

마당을 통과하면 황순원 문학관이 있는데 건물 안에는 이것저것 소소한 구경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특히 백미는 영상체험관 이었어요. 사방의 벽을 모두 활용해 소나기를 테마로 영상이 나오는데 너무 아름답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체험관

 

 

또 하나 재미있었던 곳은 교실이었는데요. 전자칠판을 터치하면 칠판에 있는 그림이 반응하면서 재밌게 움직였어요. 꼭 직접 해보세요~

 

전자칠판

 

건물 안을 다 구경하고 나오면 시원한 분수 앞에서 쉴 수 있고요. 앞마당에서는 매시 정시가 되면 소나기 비가 내려 비가 안오더라도 소나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정시에 소나기 비가 내릴 때는 우산을 쫙 펴 주세요~

 

시원한 분수

 

 

위치 : 경기 양평군 서종면 소나기마을길 24

운영시간 : 09:00~18:00,  매주 월 정기 휴무,

                 11월~2월은  09:0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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